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유럽에서 가고싶은 도시를 꼽으라는 것은 너무 힘들지만,
그중에 정말 가고 싶은 곳을 택하기로 하고 고민하던 끝에
프라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경유 항공사 이용하여, 항공료를 조금 낮출 수 있었고
호텔 또한 비수기라서 그런지 저렴한 요금으로 좋은 호텔을 블루여행사 박성민대리님이 해주셔서
만족도는 정말 최고였다.
첫 날 도착해서 일정표에 자세히 기재해 주셔서 여행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으며,
아침 일찍 도착해서 배도 고프고 사먹을 곳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호텔 주변이 번화가와 가까워서 간단하게 아침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체크인도 안하고 저희는 프라하 일정을 시작했어요.
프라하성부터 보고 오후에는 구시가로 내려와 시내를 둘러보았습니다.
점심은 구시가에 열리는 시장에서 막 구운 훈제 소세지와 흑맥주로 대신!!ㅋ
정말 그 맛은 지금도 잊지 못하겠네요!!
저녁에 만나는 까를교의 그 야경이란~ 정말~~~~
왜 프라하, 프라하 하는지 알겠습니다ㅎㅎ
프라하에서 꽤 유명한 식당에서 프라하 전통음식 꼴레뇨(프라하 족발)을 먹었는데.
와이프는 못먹더라구요. 저는 맛나게~근데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2일차 스냅사진 일정으로 마치고,(신혼여행 스냅사진 추천합니다.)
3일째에는 체스키크롬로프를 다녀왔구요~
그렇게 해서 프라하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냈습니다.
정말 프라하는 우리 신혼부부한테 잊지 못할 도시입니다. 굿~~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물가도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4일째 파리로 출발
파리는 정말, 이상한 도시였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길거리를 이동하고 RER을 타는 순간부터 낭만이 넘실넘실! 여기저기 낭만 가득!!
베르사유 궁전을 둘러보고 에펠탑을 오르고, 그 유명한 노르트담 대성당과 루브르를 보고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도 걸었지만 기억속에 가슴속에 다 담으려니 시간이 없었습니다.
파리는 프라하와 분명 다르다. 파리는 파리의 도시적이면서도 예술을 찾아다니면서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공연과 자연스러움 모두가 예술이었어요.
루브르 박물관 창밖으로 보이던 세느 강과 아름다운 다리에 감탄하고, 웅장한 노틀담의 성당, 햇빛에 반짝이던 거대한 가로수와 노천카페를 동경하며, 몽마르뜨 언덕에 앉아서 햇볕쬐며 파리 시내를 내려다보는 여유!ㅎㅎ
우리 신혼부부에게 3일동안 있으면서 화창한 날씨마저 도움을 주었습니다.
소소한 즐거움과 낭만들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