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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여행 계획을 함께 해 주셨던 장금화 차장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두근두근, 스마일, 고! 스페인(스므살로돌아간 것처럼 마지막 일초까지 고고)이었다.
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의 졸업여행으로 다녀온 일정이었는데, 모두들 생업을 가지고 있는터라 시간 맞추기가 쉽지않아 결국, 너~~~무 더운 여름에 가게 되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을 했다.
원래는 자유여행으로 호텔만 여행사에 부탁하려고 했으나, 다들 자유여행이 처음이고 나이도 있는지라 겁이 나서 일정중 이틀반은 현지가이드+기사를 동행하고 나머지 5일정도는 자유여행으로 하는 세미패키지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우리 일행만 움직이게 되어 현지에서 코스 및 시간조절의 융통성이 있어 좋았고,,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식도락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심지어,, 저렴하기까지 했다!!)
거기에 플라멩코, 론다의 산미구엘 식당, 세비야의 알카사르 등 미리 예약해야 할 것들도 여행사에서 대행해 주어 대기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알짜배기들을 챙길 수 있었다..
그리고,, 상담 시에 한국인들이 많이 가지 않는 시골스러운 여행지 추천을 부탁했었는데,, 카디즈(대서양)에서의 수영, 세테닐에서의 얼음 맥주, 아르코스 데 라 프론테라 산책 등은 일행들이 넘버원을 꼽는 곳이 되었다.
또, 현지 가이드였던 정재혁씨! 본인 업무가 끝났음에도 한국에 입국하는 순간까지,, 끝임없이 케어해 주시는 센스!
그리하여,,, 다음에도 블루와 함께 할 것이냐고?
물론!! 여행전, 후 모두 세심하게 우리의 니즈를 챙겨주어,, 최고의 졸업여행이 된 만큼 나중에 가족여행도 블루와 꼭 꼭 함께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