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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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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동유럽
작성자
조**
작성일
2019-08-05
조회수
1,029
여름 휴가로 떠나게 된 동유럽
오스트리아(비엔나,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체코(체스키프롬로프, 프라하)
독일(드레스덴 당일치기)
직장 생활 20년, 10일의 휴가를 받아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아내와는 결혼 16년만에 처음으로 둘 만의 여행! 아내는 우리의 여행을 블루여행사와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솔직히 잘 알지 못했던 여행사라 걱정이 되었는데, 여행 시작 전에 보내준 다양한 자료를 보고는 안심이 되었다.
각 종 바우처를 꼼꼼하게 체크해서 지퍼락에 넣어주었고 각종 필수품이 동봉된 것도 좋았지만, 처음 도착한 프라하에서 헤매지 않도록 24시간 교통티켓을 함께 보내주는 센스와 깊은 배려에 감동^^했다.
우리의 요구에 충분히 부합되면서도 여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과 팁을 알려주어 좋았다.
호텔 컨디션도 매우 훌륭했다. 도시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지역 특성이라고 이해할만 했다.
오스트리아는 어딜가나 깨끗하고 정돈된 세련미가 있었다.
 

< 벨베데레 상궁에서 바라본 정원>

<잘츠부르크의 헬부른 궁전: 사실 버스에서 잘못내려서 가게 되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할슈타트 전망대>
할슈타트에서 꼭 1박을 하고 싶어하던 아내, 정말 잘한 결정! 아름다운 호수와 아기자기한 작은 마을이 인상적이었고 호텔또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오스트리아를 떠나 체코에 도착하니 조금은 무질서해보이고 지저분해보여서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또한 체코의 매력인 것을 알게 되었다.


< 체코의 체스키프폼로프>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마을, 아기자기한 뒷골목 산책 또한 여행의 묘미인 것 같다.




<독일의 드레스덴 군주의 행렬 벽화>

블루여행사를 통해 여행한 것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우리가 원하는 일정을 제시하면 완벽한 계획을 제시해주었다는 점이다. 독일의 드레스덴을 프라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게 된 것도 여행사의 추천이 있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